'뷰티풀마인드', 어떤 드라마? "감성 미스터리 메디컬"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6-05-30 10:52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새 월화극 '뷰티풀마인드'는 어떤 드라마일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KBS2 월화극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끝나고 '백희가 돌아왔다'와 '뷰티풀 마인드'가 시청자와 만날 준비를 한다. 특히 '뷰티풀 마인드'는 '성균관 스캔들'을 집필한 김태희 작가의 후속작인데다 제작 초기부터 캐스팅 및 박소담 사건으로 구설에 휘말린 바 있어 작품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뷰티풀 마인드'는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장혁)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며 잃어버린 감정을 되찾고 인간성을 회복해 나가는 감성 미스터리 메디컬 드라마다. 메디컬과 미스터리를 결합한 새로운 장르라는 점에서 일단 관심을 끈다. 매회 병원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사건들과 진실을 둘러싼 추격전이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또 매회 에피소드를 구성하는 다양한 환자들과 이들의 생사를 책임지는 의사들의 치열한 고군분투도 놓쳐서는 안될 관전포인트다.

드라마 관계자는 "각각의 특색고 매력을 갖춘 캐릭터를 통해 공감 능력, 감정, 심리 등을 심도 깊게 조명하기에 인물의 디테일한 감정선이 무엇보다 돋보이는 스토리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뷰티풀 마인드'는 김태희 작가와 모완일PD의 합작품으로 장혁 윤현민 박세영 허준호 이재룡 오정세 류승수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작품은 '백희가 돌아왔다' 후속으로 6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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