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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옥중화' 진세연이 임호를 죽이지 못했다.
이에 강선호는 "모든게 내 잘못이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이 내가 잘 못한거야. 널 죽음으로 내몰고 이제 난 그것을 되돌릴 아무런 능력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선호는 "지금 날 죽여라. 날 죽여. 차라리 니 손에 죽는 것이 너에게 속죄하는 유일한 길인듯 싶다"고 말했지만, 옥녀는 칼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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