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지호와 양동근, 인교진이 본격 육아 전쟁에 나섰다.
이후 세 아빠는 강사의 말에 맞춰 베이비 마시지를 시작했다. 발바닥 마사지부터 족삼리 마사지, 배 마사지 등 딸 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집으로 돌아온 세 아빠는 저녁식사 사다리 게임을 했다. 장보기. 돈내기. 육아.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온 인교진은 오지호와 함께 음식 만들기에 나섰다. 그러나 이때 아이들이 깼고, 아빠들은 합심해서 요리부터 기저귀 갈기-놀아주기 등 본격 육아 전쟁에 나섰다.
인교진은 달걀을 풀다말고 영구 흉내를 냈고, 얼마 뒤 "저녁밥을 호사스럽게 먹을 생각을 한 게 잘 못 된 것 같다"고 말해 아빠들을 웃음 짓게 했다.
우여곡절 끝에 달걀말이가 완성됐고, 아빠들은 힘들게 아이들을 재운 뒤 저녁 식사에 나섰다.
그러나 하은이는 잠들지 못했고, 결국 인교진은 말그대로 폭풍 흡입한 뒤 아이를 돌봤다.
특히 잠들었던 조이 역시 깼고, 양동근은 조이를 잠시 오지호에게 맡기며 공동 육아의 감사함을 느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