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듀오' 서장훈, 바이브 '술이야' 판듀로 나서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6-05-29 10:06


판타스틱 듀오.

[스포츠조선 박종권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연예인 최초 '판듀' 후보까지 올랐다.

29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는 가수 바이브의 판듀 찾기가 방송된다. 바이브는 '술이야'로 대국민 판듀를 모집했고, 고음 실력자들의 지원이 대거 몰렸다. 서장훈이 '판듀' 후보로 등장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서장훈이 판듀 후보로 등장하자 MC 전현무는 물론 연예인 판정단, 바이브까지 경악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서장훈은 '판타스틱 듀오' 1회에서 태양의 'Loser'를 처절하게 부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정식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장훈이 쟁쟁한 실력자들 사이에서 바이브의 최종 판듀까지 진출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장훈은 "'술이야'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라며 "최선을 다해 불렀지만, 너무 힘들다. 고혈압 올 것 같은 노래"라는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김수희, 바이브, 휘성 그리고 이선희X예진아씨 듀오가 출연하는 '판타스틱 듀오'는 29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한편, 서장훈의 '술이야' 에브리싱 앱 도전 영상은 오늘 네이버 'TV캐스트' 및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을 통해 먼저 확인할 수 있다. 바이브와 대등하게 고음 호흡을 맞추는가 하면, 태양 'LOSER'와는 사뭇 다른 숨겨둔 노래 실력의 서장훈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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