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프' 조인성, 사고 이유 밝혀졌다...고현정 앞에서 차사고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5-27 21:3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디어 마이 프렌즈' 조인성이 고현정 앞에서 사고를 했다.

27일 방송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5회에서는 서연하(조인성)가 사고를 당하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박완(고현정)은 서연하로부터 메일을 받았다. 서연하는 "지금 난 드라이브 중 이번주에 꼬신 여자. 오늘은 날이 참 좋아"라며 "3년 동안 못 갔던 곳, 내 생애 가장 설굥 날이었어"라며 주변 풍경을 보여줬다.

알고보니 그곳은 서연하가 박완에게 프러포즈를 하려고했고, 또한 서연하가 사고가 난 장소기도 했다.

과거 서연하는 박완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너한테 오늘 프러포즈를 할꺼거든. 6시에 성장에서 프러포즈를 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더라. 우리 결혼하자"라고 말했다.

이에 박완은 미소를 지으며 "지금 간다"고 말했고, 박완은 "6시다. 고고고고"라고 말하며 뛰었다.

그러나 이내 박완은 사고를 목격하고 주저 앉았다. 알고보니 서연하가 차에 치었던 것.

서연하는 "여기 오는게 편하지 않았지만 우리의 영원한 우정을 빌고 싶었거든. 완아 영원히 널 사랑해. 친구로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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