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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어느날 갑자기 외.개.인' 편성이 또 다시 연기됐다.
'외.개.인'은 개그맨 멘토와 외국인 멘티가 팀을 이뤄 대결하고 우승 시 개그콘서트 무대에 코너를 만들어 설 수 있는 콘셉트의 프로그램. 유세윤, 이상준, 김준현, 유민상, 서태훈, 박나래,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 등이 출연한다.
앞서 KBS는 첫 방송 일정과 관련해 28일 오후 9시15분으로 계획을 밝혔으나, 확정된 편성표에 의하면 평소대로 '연예가중계'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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