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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국수의 신' 천정명-조재현이 서로에게 칼을 겨눴다.
이처럼 김길도에게 다가가기 시작한 건 무명만이 아니었다. 태하(이상엽 분)는 무명이 궁락원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그곳에서 나오라며 설득했지만 절대 통하지 않았다. 결국 스스로 궁락원에 들어가 무명의 곁에 있는 것을 선택, 김길도의 호랑이 굴인 궁락원에서 만난 이들의 전개에도 주목되고 있다.
여기에 다해(공승연 분)는 김길도의 진짜 모습이 숨겨진 비밀스런 장소이자 그 누구도 출입할 수 없는 밀실을 발견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그곳엔 궁락원의 대면장 하정태가 아닌 인간 김길도의 모든 것이 있는 장소였기 때문.
한편, 지난 방송에선 여경(정유미 분)과 태하가 6년 만에 조우했지만 결국 눈물로 헤어져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 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전개의 연속인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