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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응복PD는 KBS 소속, 사표제출도 안했다"(공식입장)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6-05-26 11:07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 측이 이응복PD의 tvN 드라마 '도깨비(가제)' 연출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이응복PD는 KBS PD이다. 타 방송사 드라마에 대해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 또한 이응복PD가 사표를 제출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KBS2 수목극 '태양의 후예' 신화를 이끈 이응복PD와 김은숙 작가가 '도깨비'로 다시 한번 뭉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KBS 측이 이응복PD 이적설에 대해 강력 반발하며 논란이 예상된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신부가 필요한 도깨비와 기억상실증에 걸린 저승사자의 기묘한 동거를 그린 작품으로 운명과 저주 그 어디쯤에서 만난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이승을 떠나는 망자들을 배웅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김은숙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배우 공유가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조만간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촬영 준비에 돌입,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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