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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 측이 이응복PD의 tvN 드라마 '도깨비(가제)' 연출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신부가 필요한 도깨비와 기억상실증에 걸린 저승사자의 기묘한 동거를 그린 작품으로 운명과 저주 그 어디쯤에서 만난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이승을 떠나는 망자들을 배웅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김은숙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배우 공유가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조만간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촬영 준비에 돌입,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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