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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종권 기자]
최근 실생활에서 한복을 즐기고, 나들이 복으로 갖춰 입고 인증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등 젊은 세대에서 한복이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르면서 한복에 대한 대중적인 인식이 바뀌고 있는 상태다. 특히 한복을 많이 찾는 결혼식에서도 이런 트렌드가 반영돼, 획일적인 디자인의 한복이 아니라 웨딩드레스보다 수려한 색감과 독창적인 디자인의 웨딩 한복을 선호하는 예비 신랑신부들이 증가하고 있는 중이다.
한국의상 은유 대표는 "고풍스러운 전통 혼례복과 웨딩 드레스의 장점만을 부각한 웨딩 한복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조명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복열풍을 발판 삼아 한복의 대중화를 위해 부단한 책임감과 노력으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