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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조들호는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일각에서는 결말을 위한 억지 전개라는 비난도 일고 있다. 그럼에도 해피엔딩을 염원하는 의견이 우세하다는 점에 관심이 쏠린다.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점, 뻔한 결말이라는 점에는 모두 공감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조들호의 절절한 부성애와 전처에 대한 미련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박신양의 연기에서 심리적 설득 포인트를 찾았고 이에 공감을 표하며 해피엔딩 지지파가 늘어났다. 과연 시청자의 염원대로 조들호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방송은 15.5%(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최고시청률으로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이번에도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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