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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송은이, 소개팅 거절 백종원에 "단골식당 끊었다"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5-24 21:21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우먼 송은이가 백종원이 소유진과 결혼하기 전에 소개팅할 뻔한 사연을 전했다.

송은이는 24일 방송한 KBS2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MC 조우종은 송은이에게 "정시아 씨 주선으로 백종원 씨와 소개팅을 할뻔 했다고 하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에 "나중에 들었는데 전 좋다고 했는데 백종원 씨 측에서 더 이상 말을 안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만남이 불발됐다."고 말했다.

이어 송은이는 백종원에게 "단골식당이었는데 그 뒤로 잘 안간다"고 영상편지를 띄워 웃음을 유발했다.

송은이는 김영철에 대한 질문에도 "이성으로 느낀 적이 없다. 부부로 상상을 해봤는데 3가지 장점이 있지만 100가지 단점 때문에 제가 잔소리하는 그림만 떠올라서 진짜 결혼은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조우종 아나운서가 "저는 어떻느냐"고 묻는 말에는 환하게 웃으며 "그럼 오늘부터 1일 하자"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유발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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