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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종현, "일상생활에서 영감 받는 편"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6-05-23 15:29


샤이니 종현이 23일 오후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정규 1집 컴백 쇼케이스를 열었다.

쇼케이스에서 종현이 신곡을 열창하고 있다.

종현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 곡 '좋아(She is)'는 퓨쳐 베이스를 가미한 일렉트로 펑크 장르의 곡이며, 반복되는 멜로디와 가사로 누구나 한 번 들으면 쉽게 기억하고 따라 부를 수 있는 친근한 매력을 더해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전망이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m / 2016.05.22.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샤이니 종현이 작사 및 작곡에 있어서 영감의 근원을 밝혔다.

23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종현의 정규 1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 '좋아'가 열렸다.

종현은 "나는 일상 생활에서 영감을 많이 얻는 것 같다. 대화를 하다 영감을 받는 경우도 있고 일상에서 접하는 그림을 보고 메모해 뒀다가 노래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 주변에 있는 걸 한번 둘러보면 가사는 쏟아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샤이니 민호가 MC로 지원사격에 나서 훈훈함을 더했으며 종현은 이번 쇼케이스에서 일렉트로 펑크 장르의 타이틀곡 '좋아(She is)'와 트로피컬 하우스가 가미된 업템포 팝곡 '화이트 티셔츠' 등 2곡의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또 이번 앨범 소개 및 준비과정, 뮤직비디오 현장 스케치 영상 등을 공개하며 첫 정규 앨범 '좋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종현은 23일 밤 12시 '좋아'를 공개한다. '좋아'는 2015년 발매된 첫 미니 앨범 '베이스(BASE)', 소품집 '이야기 Op.1'에 이여 8개월 여만에 선보이는 종현의 새 솔로 음반이다. 이번 앨범에는 영국 작곡가팀 LDN Noise, 세계적인 R&B 프로듀서 Bryan-Michael Cox, 힙합 뮤지션 Crush 등 국내외 히트메이커들과 위프리키 philtre, Deez 등 종현과 최고의 호흡을 보여준 작곡가들이 참여해 퀄리티를 높였다. 종현은 지난해 '데자-부'로 각종 음악차트 1위를 석권하며 솔로 가수로서 큰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헤리티지와 함께한 '한마디', 아이유 '우울시계', 엑소 '플레이보이', 이하이 '한숨' 등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어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종현은 2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7일 KBS2 '뮤직뱅크', 28일 MBC '쇼! 음악중심', 29일 SBS '인기가요' 등을 통해 컴백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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