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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공심이' 민아, 온주완과 해피엔딩 꿈 좌절 '눈물'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5-22 22:48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민아가 온주완과의 해피엔딩을 꿈꿨지만 현실과 마주하고 좌절했다.

22일 방송된 SBS '미녀 공심이'에서는 공심(민아)이가 석준수(온주완)와의 해피엔딩을 꿈꿨지만 현실은 달랐다.

이날 공심은 석준수를 생각하며 아침부터 쿠키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꽃단장을 하고 회사로 향하는 버스에서 공심은 석준수의 부모님에게 결혼을 허락받는 행복한 꿈을 꿨다.

이어 회사에서 석준수는 만난 공심은 안단태(온주완)에게서 받은 사진을 지워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회사사람들의 눈초리에 무거워 했다.

그러던 중 사장실에서 석준수와 염태희(견미리)와의 대화를 엿듣게 됐다. 비서 공심과 친하게 지내는 석준수에게 "니가 불쌍하다고 다 받아주고 챙겨주고 그러니까 학벌도 후지고, 집안도 후진 여자가 붙는거다"라고 독설했고, 그런 어머니를 진정시키려는 석준수는 "알았다. 그런거 아니다"라며 이야기했다.

이 이야기를 듣게 된 공심이는 눈물을 흘렸고, 결국 석준수에게 주려된 쿠키를 다시 집으로 가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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