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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노랭이들 고마워~사랑해"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노란색 응원 도구를 들고 환호하는 팬들이 꽉찬 객석을 배경으로 함께 단체 사진을 찍은 강성훈의 모습이 담겨있다.
강성훈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솔로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팬 미팅을 진행했다. 여전한 달콤함 보이스로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이며 콘서트장을 연상케한 분위기.
그의 팬서비스는 퇴근까지 계속됐다. 콘서트가 끝나도 그의 퇴근길을 배웅하고자 기다린 팬들을 위해 창문을 열고 손을 잡아주며 하나하나 인사를 나눴다.
이날 팬 미팅에는 2000여 명이 넘은 팬들이 참석해 강성훈의 솔로 데뷔 15주년을 축하했다. 팬 미팅 소식이 알려진 뒤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식지 않은 그의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강성훈이 속한 젝스키스는 최근 '무한도전-토토가2'를 통해 해체 후 16년 만에 재결합해 화제가 됐다. 이후 고지용을 제외한 젝스키스 멤버들은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소식을 알렸으며, 곧 앨범 발매와 콘서트 등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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