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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하하가 아내 별의 피처링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하하는 "7분 만에 차트에서 내려오더라"라며 음원 공개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내 밑에 박명수 형이 깔려 있었다. 두 팀이 나란히 99위-100위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하하는 싸이, 용감한 형제, 이단옆차기 등이 '스컬&하하 띄우기' 조합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이 스컬&하하의 흥행 부진에 대한 이유로 '여성 보컬의 부재'를 꼽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방청객들은 하하의 아내인 별을 외쳤는데, 이를 들은 하하는 "사실 별 씨가 해주겠다고 했는데 자존심이 상해서 받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후 두 사람은 여성 보컬로 원하는 가수를 고백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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