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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미인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용감 '무쌍' 스타들은 누구?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선 김고은이 예능에 첫 출연했다. 영화 '은교'로 화려하게 데뷔해 단숨에 충무로 대세로 떠오른 김고은은 특히 쌍꺼풀 없는 매력적인 눈 일명 '무쌍 여신'으로 불리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나는 자연미인이 아니라 자연인이다"라며 털털한 입담을 과시한 김고은도 쌍꺼풀에 대한 고민이 없진 않았던 모양이다. "중학교 때 쌍꺼풀 수술이 하고 싶었다. 하지만 눈두덩이에 살이 워낙 많다"라며 의외의 쌍꺼풀 욕심(?)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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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의 '무쌍' 매력의 포인트는 상큼함이다. 김고은은 최대한 자연스러운 아이 메이크업에 생기 발랄한 레드 립스틱으로 상큼하고 싱그러운 매력을 완성한다.
특히 최근 출연한 '치즈인더트랩'에서는 깨끗하고 청순한, 사랑스러운 여대생으로 변신해 20~30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일로 떠오르기도 했다. 화장품 브랜드 '라비오뜨'의 전속모델로도 활동 중인 김고은은 '무쌍' 대세를 이끄는 여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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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과 김고은은 연예계 대표 '무쌍 절친'이다. 사랑스러운 숏 커트와 '무쌍'으로 본인만의 이미지를 완성시킨 박소담은 쌍커풀 없이도 큰 눈을 자랑한다. 눈매에 여운을 주듯 눈꼬리를 살짝 빼는 메이크업으로 '무쌍'의 매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사랑스러운 박소담의 작품 선택 역시 개성이 넘친다.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는 악령이 씌인 여고생 역을, '사도'에서는 얄미운 후궁 역 등 맡는 역할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야말로 '용감무쌍'이다. 시크하고 깔끔한 외모, 어떤 캐릭터도 자신의 것으로 멋지게 소화하는 '상상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매력녀다. 대세녀의 전유물인 롯데주류 '청하' 모델로도 낙점되는 행운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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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스러운 무쌍: 민아
걸그룹계 '무쌍' 계보를 잇고 있는 민아는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하며 물오른 미모를 자랑한다. 민아는 또렷한 눈매를 위해 눈 아래까지 깊어보이는 메이크업을 하지만 과하지 않다. 여기에 핑크빛 립 컬러와 긴 생머리 스타일이 더해지며 여성스러운 무쌍녀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나도 쌍꺼풀 수술제의에 혹할 때가 있다. 하지만 한다고 확 예뻐지는 것도 아닌 것 같다"는 털털한 입담으로 '무쌍'을 받아들이는 민아는 최근 단발 가발을 뒤집어쓴 깜찍한 '공심이'로 맹활약 중이다. 드라마 캐릭터를 위해 '생명'같은 아이라인을 과감하게 포기한 그녀는 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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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을 전공한 한예리는 단아한 '무쌍' 매력의 소유자다. 한예리는 하얀 피부톤에 핑크빛 감도는 피부 메이크업으로 단아한 '무쌍'을 완성한다. 평소 '무쌍'을 강조한 듯 다른 부분은 메이크업을 자제하는 내추럴한 모습을 보이는 한예리는 최근 뷰티 브랜드 '이니스프리'의 '플레이그린(PLAYGREEN)' 캠페인의 새로운 얼굴로도 발탁됐다. 대세의 상징인 화장품 모델이다.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명연기에 힘입어 영화 '춘몽', '최악의 여자'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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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걸그룹 IOI 최유정은 올망졸망한 귀여운 외모로 팬들 사이에서는 '빻요미', '빻유정'으로 불린다. '빻다(못생겼다)+귀엽다'가 합쳐진 신조어 '빻요미'는 '무쌍' 탓이 크다. 자다 일어난 듯 통통한 눈두덩으로 귀여운 매력을 더한 최유정의 애칭은, '무쌍'으로 사랑받는 증거인 셈이다.
아기 피부인 최유정은 부드러운 브라운 컬러로 눈 라인을 선명하게 하면서, 반짝이는 펄로 포인트를 주는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하고 있다. 통통 튀는 상큼 발랄한 매력과 더불어 실력까지 검증 받은 최유정은 차세대 최강 '무쌍 미인'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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