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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썰전' 전원책 변호사가 '십상시'라는 호칭에 대해 찔끔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전원책은 "걱정말라"라는 유시민에게 "(그러다간)썰전에서 잘릴 것"이라고 덧붙였고, 유시민은 "그럼 나도 같이 나가겠다. 이 프로그램 없어지라고 하지 뭐"라고 받아치는 배짱을 드러냈다.
하지만 전원책은 유시민을 외면한 채 "'썰전'에서 잘리면 김구라를 따라다녀야겠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운전 잘하세요?"라며 로드 매니저를 면접하는 듯한 태도를 취해 두 사람을 웃겼다.
하지만 이후 정작 조정의 실권을 차지한 것은 지방 군벌이었던 동탁이었다. 당시 동탁은 영제의 뒤를 이은 소제를 퇴위시키고, 대신 자신이 지지하는 헌제를 옹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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