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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김강우가 '굿바이 미스터 블랙' 종영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아내인 윤마리(유인영 분)에게 그녀를 향한 사랑이 얼마나 애틋했는지를 고백하고,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네며 마리의 마음을 움직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강우는 그 동안 열등감과 죄책감으로 똘똘 뭉쳐 위태로웠던 모습과는 달리, 모든 욕심을 내려놓고 마음의 평화를 찾은 '민선재'의 변화한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 캐릭터의 몰입도를 높였다.
김강우는 "무사히 건강하게 20부작이라는 긴 여정을 마치게 해준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하다. 선재는 우리 곁에 있는, 또는 내 안에 있는 또 하나의 얼굴이다. 우리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이 선재의 외로움에 공감하고 치유 받길 바란다.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또 다른 작품에서 인사 드리겠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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