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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민호 주연의 영화 '바운티 헌터스'를 향한 반응이 개봉 전부터 뜨겁다.
중국 반응의 척도인 SNS에서도 이민호의 영향력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웨이보 '바운티 헌터스 이민호' 해시태그는 무려 9억 2천만 회 열람됐고, 284만 명이 토론에 참여하며 이민호의 급이 다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또 보고 싶은 영화 투표에서 '바운티 헌터스'가 3위에 오르기도. 한 달 반여 개봉을 앞둔 시점에서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바운티 헌터스'는 개봉일이 다가오면 순위가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민호의 웨이보 팔로워 수는 2870만 명으로 독보적인데, 영화가 개봉하면 팔로워 수가 더 증가해 3천 만 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바운티 헌터스'는 16일 오전 10시(현지시각) 제69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며 글로벌 프로젝트의 시동을 걸었다. 전 세계 영화관계자들에게 선을 보인 '바운티 헌터스'는 세계 각국으로 퍼져나갈 전망이다. 단순한 한중합작영화를 넘어 '아시아 할리우드'를 표방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는 현지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바운티 헌터스'에서 이민호는 똑똑하고 무술 실력도 뛰어난 이산 역할을 맡아 새로운 연기로 중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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