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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197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 조경수가 대장암을 극복한 사연을 공개했다.
조경수는 짠 음식을 좋아해서 즐겨 먹었다면서 "음식을 먹고 나서 병원에 실려 갔다"며 "암이 유전이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유전이 아니었다. 살아온 방식이 잘못 되지 않았나 싶었다. 당시에는 참담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스튜디오에 등장한 조경수는 "12년 전에 대장암이 발견됐다. 증상으로는 다리가 저리고 잦은 설사에 시달렸다. 잦은 음주 탓이라고 가볍게 넘겼다. 대장 내시경을 했고 대장암 3~4기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현재 그는 저염식 위주의 식사와 채소를 주식처럼 섭취하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