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로드2' 하하 父, 대구탕 3행시 폭소 '예능감 터졌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5-19 19:12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하하 아버지의 숨겨둔 예능감이 공개된다.

19일 밤 방송되는 식신로드2에서는 하하와의 깜짝 전화연결로 본색(?)을 드러낸 하하 아버지의 활약상이 공개된다.

부산 맛집을 찾아 대구탕 전문점을 방문한 하하는 "대구탕을 먹으니 아버지가 생각난다. 진짜 좋아하신다"며 아버지와의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대구탕' 3행시를 지어달라는 요청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하하 아버지는 처음엔 황당해 했으나 이내 "대구탕이 맛있다. 구라가 아니라 탕은 역시 대구탕이야"라며 센스 있게 답해 개그감을 뽐냈다.

또 대구탕에는 식초를 넣어 먹어야 맛있다며 먹방팁도 소개해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하하 엄마인 융드옥정에 이어 아버지까지 유쾌한 예능감 폭발로 웃음을 안긴 식신로드2는 오늘밤 9시 iHQ K STAR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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