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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의 강민혁이 남친짤의 정석다운 셀카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강민혁은 '딴따라'에서 밴드가 하고 싶은 고등학생 조하늘로 분해, 츤데레 매력이 가득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특히 석호(지성 분)와 밴드 멤버들과는 티격태격 브로맨스를 펼치는 것은 물론, 남매처럼 함께 자란 그린(혜리 분)과는 설렘 가득한 핑크빛 로맨스를 예고하며 남녀를 불문한 막강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강민혁은 하늘이 지닌 아픈 과거사에 집중해 전작들에서 볼 수 없었던 진중한 모습들을 선보이는데 이어, 회를 거듭하며 보다 더 따뜻하고 풍부해지는 하늘의 감정선을 표현해내고 있다. 극 초반 하늘은 가혹한 현실에 좌절해 마음을 닫고 있었지만, 석호의 손을 잡고 딴따라 밴드의 보컬로 활동하면서부터는 솔직하게 자기 감정을 드러내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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