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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임요환과 홍진호가 또 다시 맞붙는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게임에만 집중해도 모자랄 시간에 홍진호는 또 다른 고통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평소 잉꼬부부로 소문난 김가연과 임요환의 애정 행각이 시종일관 홍진호를 괴롭게 한 것이다. 이들을 바라보는 홍진호의 표정은 생방송 댓글 창을 웃음으로 메우는가 하면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과연 영원한 맞수의 대결에서 홈경기라는 이점에 PD까지 든든한 응원군으로 둔 임요환이 승리를 차지하고 게임의 황제로 남을지 아니면 2인자로 통했던 홍진호가 여러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두각을 나타내며 새로운 왕좌를 차지할지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11시 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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