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의 신' 공승연, 친부 조재현 의심 "엄마 죽인 범인일 수도…"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5-18 22:3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공승연이 친부 조재현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에서는 김다해(공승연)가 김길도(조재현)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다해와 김길도가 부녀사이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궁락원'에 들어온 김다해를 밀어내기 위해 김길도가 모진 말을 하자 "당신이 아버지라면, 당신이 인간이라면 그러면 안돼. 당신의 그 의미없는 짓거리 때문에 나는 지옥에서 살고 있다고"라고 소리쳤다.

이어 김다해는 어머니 납골당을 찾았다. 김다해는 '궁락원'에 들어간 소식을 전하며 "엄마는 왜 그런 인간을 좋아했어?"라고 눈물을 흘렸다. "그런 사람이 아버지라는 것이 믿을 수 없다. 어떻게 엄마를 죽인 범인을 숨길 수 있는 건지, 어쩌면 그 사람이 죽였을 수 있다"라고 이야기하며, '궁락원'에 끝까지 버틸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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