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목골절' 김주호, '시간탐험대3' 결국 하차

전혜진 기자

기사입력 2016-05-18 15:13



[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3' 촬영 중 목을 다쳐 치료 중인 김주호가 결국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18일 오전 '시간탐험대3'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김주호가 퇴원은 했지만 완전히 나을 때까지 치료에 전념하는데 좋을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17일 김주호의 소속사 A9 측 또한 "김주호 상태가 호전돼 지난 주말 퇴원했다. 하지만 완전한 회복을 위해 통원 치료를 계속할 예정"이라 말했다.

김주호는 지난 4월 '시간탐험대3' 촬영 도중 3m 언덕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김주호는 서울 이대목동병원 응급실에 후송돼 목 골절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이후 김주호는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 왔으며 지난 주말 퇴원했다.

당초 '시간탐험대3'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제작진과 상의 끝에 완전한 치료와 휴식을 위해 촬영에 복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편, '시간탐험대3'는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실제 조상들의 삶을 그대로 재현한 리얼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장동민, 유상무, 김동현, 한상진, 고주원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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