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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의외의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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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금융인이자 남자친구인 타일러권 역시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사실 제시카가 타일러권과의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은 없다. 2014년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에는 당시 소속사였던 SM엔터테인먼트가 공식 부인했다. 그러나 이미 타일러권이 제시카의 남자친구라는 건 공식화된 분위기다. 타일러권에 대해 제시카는 "스마트한 사람이다. 연예계 생활을 하면 항상 같은 분야보다는 다른 분야의 사람이 더 멋있어 보인다. 서로 존중해 줄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사실 제시카와 타일러권의 연애사는 순탄치 않았다. 결혼설, 홍콩 동거설, 임신설이 차례로 쏟아졌기 때문이다. 제시카 측은 이를 전면부인 했지만 사실 걸그룹 멤버에게 이런 루머가 생긴다는 것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긴 했다. 이에 대해 제시카는 "결혼은 때가 되면 하지 않을까 싶다. 주위 친구들이 다 결혼하고 있어서 부럽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하다. 친구 중에 아기 엄마도 있다. 그래서 옷이나 과자 같은 걸 사다주기도 한다. 아기 옷 사러갔다가 사진이 찍혀 임신설이 난 적도 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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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는 "솔로 앨범으로 처음 찾아뵙는다. 설레고 간지러운 느낌이다. 좋은 음악 들려드리고 싶어서 10개월 정도 오래 준비했다. 그만큼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이번엔 처음부터 음악 방송은 안할 생각으로 준비했었다. 하지만 팬들과 조금 더 가깝게 만날 수 있게 팬미팅이나 팬사인회 같은 행사는 계획해놨다. 해외 활동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코리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