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최민수가 여진구에게 '정감록'에 대해 언급했다.
역모와 투전꾼 개작두의 관련성을 묻자 숙종은 "이 책, 타짜 개작두의 투전판에 진작에 흘러들어갔을 것"이라며 '정감록'을 연잉군 앞에 던졌다.
이어 숙종은 "개작두 그놈이 그날 그 자리에서 살아남은 역적들 중 한명이다"라며, "내 속내가 궁금하다 하였느냐, 인고의 세월을 기다리고 기다려 마침내 찾아낸 이인좌와 개작두 뒤에 숨어있는 그 역적의 씨앗, 그 씨앗을 뿌리 뽑는 게 내 목적이니라"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