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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올드스쿨' 배우 권오중이 19금 캐릭터에 대해 말했다.
권오중은 "19금 캐릭터가 아니다. 다 편집돼서 그런 거지 내가 말하는 건 사랑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아내가 보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권오중과 장원영이 출연하는 연극 '만리향'은 지적 장애를 겪는 막내딸의 실종을 계기로 남은 가족들이 서로의 아픔을 이야기하며 치유의 과정을 그린 작품. 권오중은 집안의 골칫거리 둘째 아들 역을 맡았으며, 장원영은 첫째 아들 역을 연기한다. 오는 6월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