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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모델 故 주다하…동료들 애도 물결 “하늘이 원망스러워”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6-05-16 09:48


레이싱모델 故 주다하, 동료들 애도 물결 "하늘이 원망스러워"

레이싱모델 주다하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들 애도가 이어졌다.

레이싱모델 임지혜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산다는 게 뭘까요. 이렇게 덧없는 인생인 것을... "라며 "오늘 꽃처럼 예쁜...뭐가 그리 급하셔서 하늘은 이렇게 일찍 다하를 데려가야만 하는 건지 원망스럽네요"라는 글과 함께 故 주다하와 함께 찍을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은 참 슬픈 날입니다. 우리 모두 그녀를 위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기도하고 웃는 모습이 참 예쁘던 그 모습을 잊지 말기로 해요"라고 덧붙였다.

민수아도 SNS를 통해 "다하야. 뭐가 그리 급해서... 항상 밝게 웃던 모습 기억할게. 잊지 않을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했다.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40분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산포 교차로에서 승합차가 마주 오던 또 다른 승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주다하가 사망했다.

주다하는 2016아시아스피드페스티벌(AFOS) 결승전이 열리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KIC)으로 가던 중 변을 당했다.

주다하 빈소는 전남 목포한국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7일 오전 8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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