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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복면가왕' 파인 땡큐의 정체는 개그맨 김기리였다.
결과가 나오기 전 무대에서 두 사람은 흥겨운 댄스로 완벽한 호흡을 보였고, 신봉선은 "누군지 정체를 알았다"라며 "두 사람은 팝핀현준과 박애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대결은 결국 '나왔다고 전해라 백세인생'이 56-43으로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파인 땡큐'의 정체가 김기리로 밝혀지자 판정단과 방청객들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탈락한 김기리는 "절대 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서 3라운드 곡은 준비도 안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