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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레이디 정체는 수빈 "솔로무대로 자신감 찾았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5-15 17:25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복면가왕' 레이디 퍼스트의 정체는 걸그룹 달샤벳 멤버 수빈이었다.

15일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우리 동네 음악대장(이하 음악대장)'에 맞서 가왕에 도전하는 8명의 복면가수들의 듀엣곡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 첫 무대에서 '나 완전히 새됐어'와 '레이디 퍼스트'은 다비치의 '미워도 사랑하니까'로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새됐어'가 64-35로 큰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탈락한 '레이디'는 나훈아의 '무시로'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레이디'의 정체는 달샤벳 멤버 수빈이었다.

탈락한 수빈은 "진짜 너무 감사하게 자신감을 찾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수빈은 신봉선의 "솔로 무대가 얼마나 고팠을까"라는 말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오는 22일 '복면가왕' 방송에서는 '음악대장'의 9연승 여부가 가려진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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