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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곽시양이 조선시대 엄친아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버지의 완고한 반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짝사랑을 하면서도 결계 안에 갖혀 있는 연희를 위해 마을 축제 때 소원이 이루어지는 풍등을 대신 날려주겠다며 연희를 위로하는 모습은 애절하다 못해 안타까움을 더했고, 시청자들은 이런 풍연의 지고지순함에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곽시양은 첫 사극출연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톤의 목소리와 발성으로 사극말투를 무리 없이 소화하며 섬세한 감정연기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다수의 현대극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차근차근 성장해 가고 있는 곽시양은 이번 풍연 캐릭터를 통해 사극까지 섭렵해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곽시양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JTBC '마녀보감'은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