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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압도적 영상미와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마녀보감'이 윤시윤과 김새론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본격등장을 예고했다.
사진 속 윤시윤은 밧줄로 나무에 꽁꽁 묶여 옴짝달싹 못하고 있고, 청초한 김새론이 윤시윤을 바라보고 있다.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윤시윤과 천진난만한 김새론의 표정이 대비를 이루며 어떤 사연 때문에 윤시윤이 얽히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사랑스럽고 풋풋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김새론은 진지한 얼굴로 윤시윤의 심장에 귀를 댄 채 엉뚱한 표정을 짓고 있고, 윤시윤은 김새론의 행동에 당황한 듯 어쩔 줄 모르고 얼어붙어 있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해맑은 김새론 덕분에 웃음을 자아내는 이 상황은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다. 촬영장에서 두 사람은 나이 차이가 무색할 정도의 완벽한 케미로 주거니 받거니 연기 호흡을 과시하며 제작진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는 후문.
'마녀보감' 제작진은 "윤시윤, 김새론의 본격등장으로 염정아, 이성재 등 저주로 연결된 인물간의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감정선 깊은 디테일한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 압도적인 영상미가 어우러진 진화된 판타지 사극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부탁드린다"며 "첫 만남부터 남다른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첫 방송부터 압도적인 몰입감과 배우들의 신들린 연기로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던'마녀보감'은 허준과 연희의 운명적인 만남과 풍연(곽시양 분) 등 주요 인물들이 등장하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펼쳐나갈 전망이다.
한편'마녀보감'1회는 JTBC 공식 페이스북에서 실시간 동시 방송됐다.'마녀보감'1회 실시간 라이브 방송 당시 무려 56만 명에게 노출됐으며, SNS와 포털 검색어 순위를 장악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화제몰이를 했다. 페이스북 드라마 실시간 방송은 세계 최초이며 첫 시도로서 고무적인 기록이다.
조선청춘설화'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으로, 급이 다른 퀄리티로 JTBC 명품 사극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14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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