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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오민석과 전석호가 여행 시작부터 극과 극 케미를 방출한다.
언제 어디에서나 자유로운 영혼 전석호는 시간 절약, 돈 절약을 모두 할 수 있다며 이동 중엔 차에서 잠을 자고, 눈을 뜨면 새로운 공간에 도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느꼈다. 이에 오민석은 갑자기 "저 이 프로그램이랑 안 맞는 것 같아요"라고 농담을 던졌고 전석호는 프로그램 제목을 바꾸겠다며 "오민석의 맘 상한 휴가!"라고 외쳐 현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고.이처럼 꼼꼼하고 감성적인 성격의 오민석과 털털한 상남자 전석호는 한국에서 싸온 짐부터 식성까지 여행 내내 극과 극의 성격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때문에 N극과 S극처럼 완벽하게 다른 두 남자가 칠레 여행을 통해 어떤 경험을 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수상한 휴가'는 '리얼한 현지체험'이라는 카드를 내세워 스타들이 한 번은 꿈꿔 왔던, 하지만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자신들만의 루트를 찾아 현지에서 몸으로 부딪히고 현지인들과 교감하며 그들의 문화를 체험하는 리얼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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