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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손석희와 만남, 인생에서 가장 긴장된 순간" [화보]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5-12 14:40 | 최종수정 2016-05-12 14:41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강동원이 화제가 된 손석희와의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패션미디어 '엘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강동원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미국 LA에서 촬영된 이번 화보에서 강동원은 자유로운 영혼의 스케이터부터 록스타까지 다채로운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그만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강동원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화제가 된 '뉴스룸' 출연에 대해 "긴장 안 하려고 1시간 먼저 스튜디오에 가 있었는데도 긴장되더라. '아, 내가 미쳤지. 제정신이 아니었어!' 출연하기로 한 게 어찌나 후회되던지"라며 "손석희 앵커님을 되게 좋아했다. '뉴스룸'에 출연한 것도 손석희 앵커님 때문에 출연한 거다. 내 인생에서 가장 긴장된 순간이 아니었나 싶다"고 밝혔다.

또 강동원은 '응답하라 1988'에서 '늑대의 유혹' 우산 장면을 패러디한 안재홍을 언급하며 "그 친구 되게 웃기더라. 본 적은 없는데 열심히 연습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입을 조금만 더 벌렸으면 좋았을 것 같다. 그분은 입을 다물고 웃더라. 난 입을 벌리고 웃었다"고 덧붙였다.

강동원의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는 '엘르' 5월호와 공식 홈페이지(www.ell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강동원은 영화 '가려진 시간'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이병헌, 김우빈과 함께 영화 '마스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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