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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 '풍자 동영상'을 만든 방송작가 유병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어버이연합은 영상 속 어버이연합 회원으로 묘사된 주인공 아버지가 일당 2만원을 받고 가스통 시위에 나서는 장면 등을 지적하며 "허위사실을 담아 제작해 불특정 다수에게 퍼뜨렸다"고 말했다.
이어 "어버이연합을 조롱거리로 만들고 모멸감을 줬다"고 설명했다.
또 "어버이연합 회원들은 회비를 내고 활동한다. 폐지와 고물을 팔아 활동비를 조달한다"고 말했다.
유병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어떤 입장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현재(오전 10시 50분) 어버이연합 사이트는 접속자가 몰리며 마비된 상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