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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배선영·조지영 기자] 첫 등장부터 현란한 검술, 시원시원한 발차기를 선보이며 수준급 액션을 선보인 배우 진세연(22). 연약해 보이는 그가 다부진 연기력을 펼치며 진정한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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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무술 실력을 갖춘 장정과 대결에서도 뒤지지 않는 검술을 선보인 옥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수준급 목검 실력을 선보인 진세연은 차세대 액션 스타의 탄생을 예고하며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진세연은 '옥중화'에서 선보일 액션을 위해 촬영이 들어가기 전부터 액션 스쿨을 다니며 부단히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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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감히 하지원 선배만큼 액션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웃음). '다모'는 여성 액션을 대표하는 작품이기도 하잖아요. 하지원 선배처럼 액션을 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사실 '옥중화'에서 옥녀의 액션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몰랐어요. 점점 늘어나고 있더라고요(웃음). 이왕 하는 거 대차게 해보고 싶어요. 하하. 연약해 보이는 액션이 아닌 진짜 여걸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고생은 하겠지만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 같고 시청자도 이런 옥녀, 진세연의 성장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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