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슈스케 출신 박재정과 듀엣...男발라드 '열풍' 되살리나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6-05-11 10:01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미스틱89)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감성 발라더 박재정과 규현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됐다.

박재정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미스틱89, 이하 미스틱)는 11일 두 사람의 녹음실 사진을 공개하며 발라드 듀엣곡 발표 소식을 전했다.

박재정은 Mnet '슈퍼스타K5' 당시 어린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보컬로 큰 사랑을 받으며, 심사위원이었던 윤종신은 박재정에 대해 발라더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지난해 미스틱에 합류하며 윤종신, 김연우 등 선배 발라드 뮤지션들과 함께 하게 된 박재정은 최상의 환경 아래서 자신의 주무기인 발라드를 통해 뮤지션으로서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슈퍼주니어 멤버인 규현은 솔로앨범을 통해 폭넓은 세대의 공감을 자아내며 성시경을 잇는 '차세대 발라드 황태자'로 자리를 굳혀 나가고 있다. 때문에 이들의 듀엣은곡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젊은 감수성을 지닌 남성 발라더의 명맥을 이어갈 두 사람은 발라드라는 연결고리 아래, 남다른 교감으로 작업을 진행해나가며 완벽한 감성 케미를 발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발라드 듀엣곡은 오는 19일 자정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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