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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일본 게임사 아라이오와 자사가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판타지 MMORPG '홀릭2'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아라리오 심재범 대표는 "'홀릭2'는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쉬운 조작법, 전투보다는 커뮤니티에 초점을 맞춘 게임성이 일본 유저들의 취향 저격에 적합할 것이라 예상된다"며 "엠게임과 협력하여 개발이나 운영 모두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아라리오와의 협업을 통해 충성도 높은 일본 게임 유저들의 입맛에 맞도록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지원하겠다"라며, "중국 '열혈강호전', 스팀을 통한 '나이트 온라인' 등 매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엠게임의 장수 온라인게임이 더 많아지도록 다양한 타이틀의 해외 진출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홀릭2'는 오는 6월 중 일본에서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 중 태국에서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