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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소녀시대 티파니가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티파니는 "태연에 이어 두번째 솔로 데뷔하는 멤버다. 태연이 솔로 데뷔할 때 옆에서 많이 공부하고 지켜봤다. 이번에 내가 준비할 때도 태연이 옆에서 많이 도와줬다. 태연은 12년 째 베스트 프렌드다. 우리가 소녀시대도 그동안 너무 잘 해온 이유도 컨셉트가 워낙 다들 뚜렷한 편이었기 때문이다. 나와 태연이가 좋아하는 음악이 같다가도 표현할 땐 다르게 나오는 편이다. 나는 댄스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당연히 부담됐다. 하지만 더 좋은 음악을 혼자라도 준비해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의미를 두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티파니는 일렉트로 팝 댄스 장르의 타이틀곡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와 자신의 첫 자작곡이자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작사한 '왓 두 아이 두(What Do I Do)', '토크(TALK)',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Once in a Lifetime)' 등 이번 앨범에 수록된 4곡을 선공개했다. 한층 성숙해진 음색과 무대 매너로 솔로 가수로의 역량을 입증한 티파니는 쇼케이스 MC 홍진경과 첫 솔로 앨범 준비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와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티파니는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3일 KBS2 '뮤직뱅크', 14일 MBC '쇼! 음악중심' 등을 통해 신곡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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