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양세형, "허경환-오나미 잘 되면 1조 쾌척"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5-09 14:58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허경환-오나미 커플의 실제 결혼을 염원하며 터무니없는 공약을 내세웠다.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 출연중인 오나미는 허경환에게 "주변에서 우리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양세형은 우리가 실제로 잘 되면 1조를 주겠다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허경환은 "말도 안 된다. 걔 통장에 150만원은 있냐"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나미의 열렬한 애정공세에 마음을 열지 않고 '허옹성'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허경환은 최근 들어 조금씩 달라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아예 둘 사이의 거리를 허용하지 않던 초반부와 달리 은근히 오나미를 챙기는가하면 주위의 응원에도 한층 편안한 웃음을 지어보여 '허경환이 오나미를 달리 생각하게 된 게 아니냐'는 말을 듣고 있다. 동시에 허경환과 오나미를 향한 지인들의 응원 역시 더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허경환과 오나미의 가상결혼 이야기는 10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님과 함께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쇼윈도부부' 윤정수-김숙의 일일 육아체험도 볼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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