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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양파가 아이돌 이미지에 욕심을 드러냈다.
가면 속 얼굴은 양파였다. 관중들과 연예인 판정단은 모두 기뻐하며 환호성을 질렀다.
양파는 "선곡에 신경을 썼냐"는 질문에 "절대 아이돌이어야 한다. 아이돌로 추리 받고 싶은 선곡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 공백기에 대해서 양파는 "어릴 때부터 '노래 잘하는 가수'라는 꼬리표가 늘 있었다"며 "난 그것에 늘 반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게 너무 부담이었다. 무대를 꺼려하는 가장 큰 이유였다"며 "앞으로 '무언가 계속 하고 있는 사람' '곁에 있는 사람' 이런 느낌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