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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민교가 연병장을 휩쓸며 남다른 무술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날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인 이동준과 무술의 달인 김민교의 상반된 활약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민교는 무술의 달인 답게 낙범 도전을 무난하게 소화한 반면 이동준은 몸을 웅크리고 있던 조민기의 등을 가격하고 말았다. 이동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낙법을 처음 해봤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격파시범에서 김민교는 대리석 10장을 격파하는데 성공했다. 이동준은 한껏 기합을 넣으며 기대를 자아냈지만 여섯장을 격파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송판 발차기 기술을 선보이며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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