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임요환 결혼식 부케 주인공? 홍석천 "황당하겠지만 사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5-09 11:11


김가연 임요환 결혼식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부케 인증샷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8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부케를 받다뇨. 황당하겠지만 사실이에요. 덕분에 넘 유쾌한 결혼식이 됐다는. 신부 친구들이 다 유부녀라 세 명 후보 중 제가 득템. 나도 첨이라 얼떨떨. 축하해 임요환 김가연"이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임요환, 김가연 부부의 웨딩사진을 배경으로 부케를 든 홍석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전해지는 결혼식 후일담에 따르면, 이날 결혼식에 배우 이영아가 부케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중간에 홍석천이 투입돼 결국 그가 부케를 받게 된 것이다.

한편 김가연과 임요환은 2011년 2월 혼인신고 후 5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서울 구로구 신림동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 비공개 결혼식에는 1부 사회는 유재석이, 2부 사회는 조세호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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