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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최성원의 측근이 최성원의 근황을 전했다.
이에 따라 최성원은 동래 역으로 출연을 확정한 JTBC 금토극 '마녀보감'에서도 하차한다. 제작사 아폴로픽쳐스와 드라마하우스는 "최성원이 지난 4일 촬영 도중 경미한 타박상을 입었다. 평소와 달리 회복 속도가 더뎌 병원 검진을 받았는데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급성 백혈병은 치료 시기가 빠를수록 완치율이 높고 최성원의 경우 조기에 발견 돼 집중 치료를 통한 완치가 가능하다는 의사 진단 소견에 따라 동래 역에서 하차하게 됐다. 동래가 주요 배역이었던데다 최성원이 누구보다 열의와 애착을 갖고 촬영에 임했던 만큼 제작진의 안타까움도 크지만 배우의 치료와 회복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그의 결정을 존중하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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