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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비정상회담'에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배우 윤여정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출연진은 '욕하던 꼰대의 행동을 그대로 하고 있다'는 직장인의 안건에 열띤 토론을 펼쳤다. 미국 대표 타일러는 "사람이 상황에 따라 바뀌는 건 당연한 일이다. 신입사원일 때와 상사로서 업무를 수행하는 책임과 환경이 다르니, 필요에 따라 행동이 달라질 것. 변화하는 과정 자체는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독일 대표 다니엘은 "선배로서 후배한테 건강한 선에서 조언해주는 건 괜찮지만, 갑질을 하거나 내 생각만 맞다고 강요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나이가 지혜를 보장하는 것도 아니고, 갑질을 하게 되면 젊은이의 혁신성도 막을 수 있다."며 반박해 뜨거운 토론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