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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운암이 오는 25일 서울 종로 센터포인트광화문타워에서 탈모치료 권위자인 홍성재 박사를 초청해 무료 강연회를 연다.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참여 인원은 50명이다.
'탈모 14번이면 치료된다'의 저자인 홍성재 박사는 탈모치료의 정석을 강조하는 의사다. 의학적으로 검증된 약물과 환경개선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홍 박사는 FDA나 식약처에서 효능을 인정한 약물과 성장인자, 항산화 물질 등의 치료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탈모는 모발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빠진 상태다. 한국인 5명 중에 1명꼴로 탈모를 걱정할 정도로 많은 국민질병이다. 유형은 유전에 의한 남성형 탈모, 두정부위에서 균등하게 모발이 빠지는 경향의 여성형 탈모, 자가면역질환인 원형탈모 등 다양하게 나눌 수 있다.
도서출판 운암의 정욱 기획이사는 "지난 1월 열린 탈모교실의 반응이 대단했다. 많은 분들이 강연내용에 크게 공감했다. 이번에도 탈모인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