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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절대적으로 시즌2가 제작되어야 한다.
이러한 제작진의 의도는 명확하게 파악됐지만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건 사실이다. 16부작으로 끝나기엔 작품 퀄리티가 너무나 높았기 때문이다. 일단 '쎈 언니' 옥다정과 '소심한 오빠' 남정기의 알콩달콩 티격태격 로맨스도 기대된다. 남봉기(황찬성)와 장미리(황보라)도 커플로 맺어졌을지도 관심사다. 또 러블리 코스메틱이 조 사장의 바램대로 탄탄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했을지도 궁금하다. 열린 결말에 대한 즐거운 상상이 이어지면서 시즌2 제작을 염원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욱씨남정기' 후속으로는 '마녀보감'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