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장항준 감독, 대세 김은희 작가에 “내 은혜를 잊지 말라” 당부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05-07 19:39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장항준 감독이 대세인 아내 김은희 작가에 대해 입을 열었다.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6 무한상사' 특집으로 장항준 감독, 김은희 작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김은희 작가의 등장에 그의 작품을 열거하며 찬사했다.

장항준 감독은 "'네 마누라는 잘나가는데 왜 너는 그러냐'라는 말을 들었다"라며 "저는 답보하고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처음에는 아내의 글을 지적했다. 하지만 점차 아내의 글에 손댈 곳 없어졌고 아내는 아주 잘 나가게 됐다"고 말했다.

장항준 감독은 "처음에는 되게 흐뭇했다"면서 "은희야 내 은혜를 잊지 말라"고 끝없이 세뇌시킨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장항준 감독, 김은희 작가는 '2016 무한상사' 연출과 극본을 맡는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