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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민효린이 소탈함과 진솔한 매력으로 여심과 남심 모두를 사로잡았다.
민효린은 JYP 웃음꾼으로서의 활약도 놓치지 않았다.
두 번째 꿈 계주 발표를 위해 전화를 건 김숙에게 "언니 웬일이예요?", "언니 어디예요? 왜요 왜요"라며 김숙이 말할 틈을 전혀 주지 않으며 카리스마 김숙의 말문을 막아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김숙은 "전화 끊을게"라며 민효린의 폭풍수다에 두손두발 들어 '수다쟁이'임을 재인증했다. 그런가하면 박진영과 멤버들이 함께 한 저녁식사 대화 도중 라미란이 착한 남편에 대해 칭찬을 하며 "벽에 밀치는 거친남자가 그리울 때가 있다"고 했다. 그러자 민효린은 갑자기 혼자 당황해 빵을 우걱우걱 먹으며 순둥매력을 뽐내 박진영을 빵 터지게 했다.
이처럼 민효린은 천진난만한 순둥매력부터 진솔함까지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지수를 높였다.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보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민효린에게 걸그룹 프로젝트가 날개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 문화계 6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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